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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쯔양 킹크랩 먹방, 논란의 정치색 검색어 상승

by 스피드이슈24 2023. 9. 4.

유튜브 산업은 최근 몇 년 동안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특히 먹방 콘텐츠는 매우 인기가 높다. 한국에서도 킹크랩 먹방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는 쯔양(유튜버)'에 대한 논란이 일어났다. 

쯔양은 최근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수산물 시장이 초토화됐습니다. 가락시장 킹크랩 8kg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쯔양은 가락시장에 가서 4.6kg의 브라운 킹크랩과 3.1kg의 레드 킹크랩을 구매하여 총 8kg으로 만들었다.

이런 양의 킹크랩을 혼자서 먹는 것에 대해 주변 상인과 손님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 영상은 후쿠시마 오염물질이 해양으로 방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쯔양이 수산물을 먹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논란이 되었다. 이미 이전에도 쯔양은 새우장과 연어장 먹방 영상을 올리면서 이런 비슷한 사안으로 비판을 받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수산물 먹방 영상을 선보였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쯔양의 행동에 대해 비난하기도 했다.

반대로 일부 사람들은 이를 애국 먹방이라고 지지하며 쯔양의 용기 있는 행동을 응원했다. 그들은 쯔양이 어민들을 위해 수산물을 섭취하면서 도움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의견들은 우리나라 수산업계를 힘내게 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일부 사람들은 쯔양이 후원을 받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더 많은 비판을 했다.

하지만 쯔양의 킹크랩 먹방 영상은 여전히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14만 구독자를 가진 다른 유튜버 나진도도 최근에 하남수산물시장에서 구입한 생새우와 고등어회 먹방 영상을 게시했다. 이 유튜버는 오염수 방류 이전부터 회 먹방 영상을 꾸준히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국내에서 수산물 소비의 가시적인 소강이 없음을 밝혔다.

이러한 논란은 유튜브 산업의 현대적인 특성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 유튜버들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그 중 하나인 먹방 콘텐츠는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콘텐츠를 제작할 때에는 사회적인 책임과 윤리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유명한 유튜버들은 그들의 영향력을 이용하여 사회적인 이슈를 주의깊게 다루어야 한다. 이는 유튜브의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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